이전까지 미쓰비시의 미국 생산, 판매 자회사인 MMNA의 일리노이 공장은 북미 시장용 갤랑, 이클립스, 엔데버를 생산해 왔으나 이것이아웃랜더 스포츠로 대체됐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아웃랜더 스포츠는 북미 뿐 아니라 러시아, 중남미, 중동 시장에도 공급된다.
2011년 일리노이 공장의 생산대수는 31,000대에 그쳤으나 아웃랜더 스포츠의 생산을 맡게 되면서연간 생산대수를 5만대로 계획하고있으며, 향후 7만대로 끌어 올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미쓰비시는 일리노이 공장을 해외 생산 및 수출 거점으로 삼아 적정 수준의 생산 대수를 확보하게 된다.
2010년 2월 일본 출시 이후 순차적으로 판매지역을 넓혀온 아웃랜더 스포츠는 2012년 6월말까지 25만 대의 누적 판매를 달성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2010년 9월 출시 이래 가장 많이 팔리는 미쓰비시 모델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