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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내내기 힘든 독특함', 시트로엥 DS5의 실내

발행일 : 2013-01-29 22:11:14
'흉내내기 힘든 독특함', 시트로엥 DS5의 실내

프랑스 자동차 ‘시트로엥(CITROËN)’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9일, 시트로엥 DS라인의 최상위 모델인 `DS5`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흉내내기 힘든 독특함', 시트로엥 DS5의 실내

시트로엥 DS5의 독특한 실내는 지금까지 출시된 차량들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고급 소재의 가죽에 크롬 장식으로 마무리한 D컷 스티어링 휠, 운전자가 한눈에 주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인지할 수 있도록 배치된 계기반, 센터콘솔 및 헤드콘솔에 집중된 컨트롤 스위치를 적용해 비행기의 조종석을 연상시킨다.

'흉내내기 힘든 독특함', 시트로엥 DS5의 실내

전투기처럼 팝업식 투과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방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도 차량의 속도, 크루즈 컨트롤 설정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컬러 헤드업디스플레이(HUD)도 탑재했다.

'흉내내기 힘든 독특함', 시트로엥 DS5의 실내

한편, DS 라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프리미엄 하바나 가죽시트는 고급스러움의 정점을 보여준다. 손목시계의 끈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디자인과 최상의 촉감을 가진 시트다.

'흉내내기 힘든 독특함', 시트로엥 DS5의 실내

아울러 천장에는 운전석, 동반석, 뒷좌석이 구분된 새로운 개념의 ‘제니스’ 글래스 루프를 적용해 뛰어난 개방감을 선사한다.

'흉내내기 힘든 독특함', 시트로엥 DS5의 실내

또한 카오디오 전문 브랜드 데논의 최상급 하이파이 시스템 및 10개의 스피커를 장착해 고급스러운 음향을 제공한다.

'흉내내기 힘든 독특함', 시트로엥 DS5의 실내

시트로엥 DS5은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갖추고 있다. 468리터에 이르는 트렁크 공간은 뒷좌석을 접을 경우 1600리터까지 확장되어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헤드콘솔에는 2개의 선글라스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흉내내기 힘든 독특함', 시트로엥 DS5의 실내

시트로엥 DS5는 국내시장에 1,997cc 163마력 디젤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2.0 HDi 모델로 우선 출시됐다. 트림에 따라 Chic, So Chic 그리고 Executive 모델로 나뉘며, 가격은 각각 4,350만원, 4,750만원, 5,190만원이다(모두 VAT 포함).

민병권기자 bkmi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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