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기업 팅크웨어가 ‘듀얼세이브(Dual Save)’기능이 적용된 풀HD 2채널 차량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FXD900마하’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나비 FXD900마하’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저장 장치인 MicroSD 메모리 외에 NAND 플래시 메모리가 내장되어 영상을 두 메모리에 동시에 저장하게 된다. 이중 안심 녹화 기능인 ‘Dual Save’는 팅크웨어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기술로, 필요한 장면이 녹화되지 않아 겪을 수 있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 기능과 관련된 티저 영상으로 관심을 끈데 이어, 14일 본 영상을 공개했다. 차 안쪽에서 신제품으로 촬영된 영상은 차가 크레인에 끌려 올라갔다가 지면과 충돌하는 전후 장면을 담아 제품과 ‘Dual Save’기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
아이나비 FXD900마하는 전·후방 고화질 영상 녹화를 지원하는 2채널 블랙박스 제품이다. 전방은 1920x1080의 풀HD의 영상을 제공한다. 후방카메라의 성능도 대폭 개선되어 1280x720 의 HD급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동작 감지 기능이 추가되어 주차 중 후방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녹화하며, 시큐리티LED 적용으로 후방에서도 블랙박스 장착 사실을 눈치 챌 수 있다.
이 밖에도 ▲ 고성능 Cortex A8 Core CPU, ▲ 내장 GPS, ▲ 전원 차단 시 안전한 영상 저장을 위한 슈퍼캡, ▲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 ▲ 고온 차단 기능, ▲ 작동상태 및 안전구간 등의 음성안내, ▲ 내비게이션에서 블랙박스를 제어하는 ‘아이나비 마하 Link System’ 등 기술을 담았다.
후방카메라가 기본 포함된 패키지로 출시되며 출시가격은 ▲ 16GB 메모리 제품이 37만 9천원, ▲ 32GB 메모리 제품이 42만 9천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민병권기자 bkmi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