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프로야구 올스타전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야구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기아자동차는 19일, 포항 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미스터 올스타’ 선수에게 중형차를 제공하고, 야구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홈런왕 K게임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기아차는 이날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 미스터 올스타 전준우 선수(롯데 자이언츠)에게 더 뉴 K5를 부상으로 제공했다. 이와 함께별도의 공간에 차를전시해 야구장을 찾은 이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홈런왕 K 게임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K5 미니카와 응원 막대풍선을 증정하는 등고객참여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올스타전 시구행사에는 포항 다둥이 가족인 김경헌(55세), 박미순(45)씨 부부와 그들의 9남매 아이들(4남 5녀)이 기아 타이거즈를 포함한 9개 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기아차의 올 뉴 카렌스, 더 뉴 스포티지R, 뉴 쏘렌토R을 타고 등장해주목을 받았다.
기아차는 올해 한국프로야구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Official Sponsor)로 활동하며, 프로야구 정규 시즌 동안 광주 기아 타이거즈 홈 구장에 K3홈런존을 운영하는 등 이색 마케팅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알려왔다.
민병권 RPM9기자 bk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