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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도 주목했다! 슈퍼레이스 5라운드

류시원 한류 열풍 타고 한국 모터스포츠도 큰 관심

발행일 : 2013-09-08 10:29:56
▲ 한류드라이버 류시원 선수를 보기위해 몰려든 일본 팬들 <▲ 한류드라이버 류시원 선수를 보기위해 몰려든 일본 팬들>

지난 1일 일본 스즈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전이 해외에서도 큰 관심거리다.

8일,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이번 일본 대회가 일본 언론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마이니치, 아사히, 요미우리, 산케이 등 10여개 매체가 슈퍼레이스 아시아전을 소개했고, 서킷 곳곳에서 한국 드라이버와 차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대회 기간 동안 일본 대표 일간지 중 하나인 마이니치 신문은 8월29일자 기사를 통해 “한국 4륜 탑 레이스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가 스즈카 서킷에서 개최된다”며 “한국 대표적인 한류 스타 류시원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고 보도했다.

현장에서도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경기 전과 후 두 차례 기사로 “한국 모터스포츠가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경기를 치렀으며, 한류 붐과 함께 수 천명의 관객이 찾아왔다”고 소식을 전했다. 특히 아사히 신문은 “EXR팀106의 류시원 선수를 보러 온 한류 팬들이 150m가량 줄을 서면서 장관을 연출했다”며 한류 드라이버에 관심을 보였다.

▲ 그리드 이벤트 <▲ 그리드 이벤트>

이번 경기에서는 슈퍼레이스 최고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배기량 6200cc, 8기통)와 GT 클래스(배기량1600cc초과 5000cc이하, 오피셜타이어 한국타이어)가 경기를 치렀으며, 그 중 슈퍼6000 클래스는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Stock Car) 대회로 일본 팀과 드라이버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일본전은 한국 드라이버 CJ레이싱의 황진우 선수가 마지막 3랩을 앞두고 일본 드라이버 카토 히로키(Katoh Hiroki) 선수에게 짜릿한 역전 승을 거둬 관심을 집중시켰다.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 김준호 조직위원장은 아시아전과 관련하여 “2013년은 한국모터스포츠가 해외로 진출하는 원년으로 슈퍼6000 클래스와 GT 클래스 등 한국의 모터스포츠를 한류 문화 컨텐츠로서 알리는데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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