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자동차
HOME > 자동차 > 국산차 > 중고차

한강에 나타난 희귀 클래식카들

SK엔카, 클래식카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발행일 : 2013-11-19 08:47:06
한강에 나타난 희귀 클래식카들

국내 중고차 전문업체 SK엔카가 지난 17일 클래식카 페스티벌을 열었다.

잠원한강지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소비자들이 직접 출품한 20여대의 클래식카가 전시됐다. 퍼레이드와 최고의 클래식카를 뽑는 시상식도 개최됐다.

잠원지구를 찾은 시민들은 직접 타보고, 만지며 클래식카의 고풍스러움과 특별함을 직접 경험했다. 이어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클래식카를 뽑았다.

▲ (위에서부터 반시계방향으로)미츠오카 '라세드', 벤츠 '280SL',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카라반'.(제공=SK엔카) <▲ (위에서부터 반시계방향으로)미츠오카 '라세드', 벤츠 '280SL',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카라반'.(제공=SK엔카)>

최고의 클래식카로 뽑힌 차는 1992년식 미츠오카 라세드다. 이 차는 20세기 초‧중반의 긴 몸체와 유선형 디자인을 많이 차용하고 있다. 수작업으로 1996년부터 2001년까지 6년간 생산됐으며, 클래식함을 살린 차로 각광을 받고 있다. 1963년식 벤츠 280SL과 1964년식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카라반이 라세드의 뒤를 이어 최고의 클래식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피아트 500(1963년식), 기아 브리사(1982년식), 드 머스탱 패스트백(1970년식), 폭스바겐 카르만기아(1974년식), 현대 포니 엑셀(1987년식), 현대 스쿠프(1990년식), 포르쉐 박스터 2.5(1998년식) 등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는 생소한 차들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강에 나타난 희귀 클래식카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