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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추운 12월 구매혜택은 '따끈'

발행일 : 2013-12-03 21:15:46

2013년 12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내수 시장의 부진을 만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월 초 공개한 국내 5개사의 판매조건을 살펴보면, 각종 경품과 저금리 할부, 현금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내걸었다.

국산차, 추운 12월 구매혜택은 '따끈'

▲ 현대차, 풍성했던 11월 혜택 그대로

현대차는 11월 혜택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노후차 보유 고객 할인 이벤트’와 ‘교사(교직원) 할인 이벤트’ 등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차종별 현금 구매시 지원금을 살펴보면, 벨로스터 20만원, i30 50만원, 그랜저 35만원, 쏘나타YF 70만원, 쏘나타 하이브리드 200만원 등이다. 엑센트와 i40의 경우 2013년형에 한해 각각 30만원과 70만원을 지원한다. 제네시스 구형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반떼의 경우 연식에 따른 할인율이 다르다. 2013년형의 경우 100만원, 2014년형의 경우 50만원을 할인해준다.

할부 거래시 저금리를 적용한 모델도 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110만원 할인에 1.4% 금리, 쏘나타YF는 지원금 없이 3%금리로 구매할 수 있다. 아반떼는 2013년형의 경우 80만원 할인에 3% 금리, 2014년형의 경우 3%금리로 할부 구매가 가능하다.

국산차, 추운 12월 구매혜택은 '따끈'

▲ 기아차, 연말 특별 지원에 개별소비세인하 선보상 혜택까지

기아차는 11월 판매조건에 연말 특별 유류비 지원, 블랙박스 50% 할인 등 다양한 조건을 제시했다. 연말 특별 유류비 20만원이 지원되는 모델은 모닝, K3, K5, K7, 쏘렌토R, 카니발R 등 7종으로 현금 구매시 모닝 40만원, K3 70만원, 더 뉴 K5 90만원, 스포티지R 50만원, 쏘렌토 70만원, 카니발R 20만원을 지원한다. 더 뉴 K7의 경우 LPI모델은 50만원, GDI모델은 70만원을 각각 할인해준다. 프라이드와 레이는 유류비 지원 없이 각각 10만원을 깎아준다. K5 하이브리드의 경우 11월 이전 생산차에 한해 10% 할인해준다.

2000cc 초과 차종인 2014년형 K7, K9, 쏘렌토2.2, 모하비에 한해 11월 혜택에 1%의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선보상도 해준다. 이에 따라 더 뉴 K7을 구매할 경우 50만원 혹은 70만원의 할인에 1% 추가 할인을, K9의 경우 200만원 할인에 1%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쏘렌토R 2.2도 70만원 할인에 1%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K시리즈 1-2-3 특별 저금리 할부’도 그대로 유지한다. K3, K5, K7, K9의 경우 초저리 할부구매가 가능하다. 이들 4종을 할부 구매할 경우 할부 개월 수에 따라 1.9%(24개월), 2.9%(36개월), 3.9%(48개월) 금리 적용도 가능하다.

한편, 12월 기아차를 구매하는 모든 구매자에게 ‘현대 엠엔소프트 R300 DL 16G 2채널’과 ‘아이나비 G700 32G 2채널’ 두 종의 블랙박스를 반값에 제공한다. 블랙박스 구매혜택은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m)내 블랙박스 제품 쇼핑몰에 접속해 출고 계약번호 등 인증을 통해 받을 수 있다.

국산차, 추운 12월 구매혜택은 '따끈'

▲ 한국지엠, 최대 200만원 할인에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한국지엠은 스파크EV, 라보, 카마로, 콜벳을 제외한 전 차종에 대해 최대 200만원을 지원해준다.유류비 지원 프로그램과 12347할부 프로그램, 초저리 할부 프로그램 등도11월에 이어계속 유지한다. 여기에 쉐비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현금 구매시차종별 지원금은 ‘스파크’ LT/LS 70만원, L승용밴 30만원, ‘스파크S’ 20만원, ‘크루즈’ 2.0디젤 100만원, 1.8가솔린 80만원, 1.4터보, 40만원, ‘말리부’ LTZ 120만원, LTZ외 100만원, ‘트랙스’ 30만원 등이다.‘캡티바’ 2.0LT/2.2LTZ 120만원이며, 그 외 100만원을 지원한다.아울러 ‘올란도’ 2013년형 100만원, 2014년형 디젤 80만원, LPGi 50만원, 택시 30만원, ‘아베로’ 20만원, ‘알페온’ e어니스트 200만원, 그 외 70만원, ‘다마스’ 20만원 등 혜택이 있다. 콜벳의 경우 자동차 가격의 20%을 깎아준다.

알페온과 말리부 2.4, 캡티바 2.2의 경우개별소비세인하에 따른 선보상 명목으로1% 추가 지원 해준다. 보유차를 반납할 경우 차종 및 보유 개월수에 따라 최대 103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이 외에도 재구매 할인, 500만원 여행상품권, 블랙박스, 무릎담요, 무이자 할부, 썬팅 지원 등 다양한 이벤트 상품과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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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 2014 아트컬렉션 구매할 마지막 기회

르노삼성차는 빈센트 반고흐에게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아트컬렉션 판매를 12월로마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옵션별로 최대 82만원까지 제공된 할인혜택도 이달이 마지막이다. 여기에 차종별 최대 50만원의 지원금이나 유예 할부서비스인 바이백서비스, 재구매 할인 등을 제공한다.지난달부터 진행된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 ‘자신만만 3.57%’도 이어진다.

차종별 현금 구매시 지원금은 SM3 50만원, SM5 50만원, SM7 20만원, QM5 30만원이다. 할부 구매시에는 할부 개월수에 따라 지원금과 금리가 달라진다. SM3와 SM5를 36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20만원의 지원금에 3.57% 금리혜택이 적용된다. 60개월 할부를 선택하면 55만원 상당 혜택과 함께 SM3는 5.9%, SM5는 6.5% 금리로 구매할 수 있다. SM7은 20만원의 지원금에 3.57%(36개월) 또는 6.5%(60개월) 금리를, QM5는 35만원 상당의 혜택에 3.57%(36개월) 또는 6.5%(60개월) 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국산차, 추운 12월 구매혜택은 '따끈'

▲ 쌍용차,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으로 소비자 부담 줄여

쌍용자동차는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으로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했다. 더불어4륜구동 시스템과 개별소비세 지원, 스키 시즌권 및 숙박권 등의 혜택도제공한다. 쌍용차를 재구매하는 이들에게는 재구매 대수에 따라 50~100만원을 추가 할인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이나 최고 1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노후차 체인지 프로그램도그대로 유지한다.

차종별 혜택을 살펴보면, 체어맨 W 구매시 280만원 상당의 4륜구동(4-Tronic) 시스템과 개별소비세 100만원을 지원한다. 선수율 없이 5.9% 고정금리에 36~72개월 할부, 호텔숙박권을 제공하는 가족사랑할부 프로그램도 적용이 가능하다. 체어맨 H의 경우 개별소비세 50만원과 등록세 5%를 지원한다. 1.9% 초저리로 12~72개월 할부를 선택할 경우 등록세 지원 없이 선수율 30%로 구매할 수도 있다.

뉴 코란도 C와 렉스턴 W는 선수율 없이 5.9% 금리로 12~72개월 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렉스턴 W와 코란도 스포츠의 경우에는 선납금을 10% 또는 6.9%만큼 내고 금리를 낮추는 36개월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매하면 오크밸리 스키 시즌권과 숙박권을준다. 선수율 30%에 3.9% 금리 혹은 선수율 없이 4.9% 금리를 적용한 세이프티할부(36~72개월)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세이프티할부를 선택할 경우2채널 블랙박스도 무상으로 증정한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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