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한국지엠이 생산‧판매한 토스카 `2.0 LPG`를 자발적 리콜한다고 6일 밝혔다.
리콜 사유는 베이퍼라이저 압력센서의 전기배선 단선 혹은 아이들 에어 콘트롤 밸브 작동 불량이다. 한국지엠 측은 이로 인해 액체상태인 LPG를 기체상태로 변환시켜주거나 엔진 공회전 속도를 안정화시키는데 문제가 발생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차는 2007년5월29일부터 2009년3월30일까지 생산한`토스카 2.0 LPG`1만4,261대다. 해당차 소유주는 가까운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점검 및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관련 결함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수리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엠(080-3000-5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
'토스카 LPG' 주행 중 시동 꺼짐 발생
한국지엠, 1만4,261대 지발적 리콜
발행일 : 2013-12-08 23:3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