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지난달 29일 론칭한 프리미엄 마케팅 브랜드 ‘The W Experience’의 첫 행사 ‘Flower Art in Gallery’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체어맨 W’ 소유주의 배우자 중 추첨을 통해 초대한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초대받은 이들은 ‘면면(面面) 시대의 얼굴(The face of the age)’이란 주제로 근대미술가 박수근을 비롯해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도슨트(Docent, 전시 안내인)의 해설과 함께 감상했다.
참가자들은 작품감상과 함께 수퍼엘리트모델 출신의 배우이자 유명 패션잡지 ‘우오모(UOMO)’에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아티스트’로 선정된 플로리스트 공현주의 크리스마스 리스(wreath, 장식용 화환) 만들기 강좌도 함께 참여했다.
한편, 회사는 앞으로 수도권은 물론 각 지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문화·레저·라이프스타일·드라이빙스쿨 등 차별화된 VIP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 이유일 대표이사는 `The W Experience`를 론칭하며 "체어맨 W를 선택한 이들의 가치와 안목에 걸맞은 존중의 뜻을 표현하고자 차원이 다른 고품격 프로그램으로 쌍용차의 3대 제품 철학(Robust, Specialty, Premium) 중 하나인 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아웃도어 마케팅 브랜드 ‘쌍용 어드벤처: 익사이팅 RPM(Ssangyong Adventure: exciting RPM)’을 통해 드라이빙스쿨과 캠핑 등 참신하고 특색 있는 아웃도어 마케팅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