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의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가 세계 최초로 GPS를 탑재한 골프 거리 측정기를 선보여 화제다.
19일 이 회사는GPS 방식의 최첨단 골프 거리 측정기 `파인캐디 UP-300`을 출시한다고밝혔다.
이 제품은 항공사진 기반의 데이터베이스로 유효거리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동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거리 정보를 계산하고, 그린의 앞·중앙까지의 정확한 거리와 중앙의 상대고도를 알려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를 포함해 전세계 약 4만여 개 골프장 코스 데이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해저드뷰와 벙커뷰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크기가 작고, 무게도 가벼워 허리벨트와 모자 등에 자유롭게 부착할 수 있다.검은색 한 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29만 9천원이다. 이 제품은 파인드라이브 홈페이지와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살 수 있다.
이 회사의 김병수 이사는 "파인캐디 UP-300은 세계 최초로 고도 정보를 탑재한 프리미엄 GPS 골프 거리 측정기"라며, "전략적으로 코스를 공략하고자 하는 골퍼들이 사용하면 타수도 줄이고 골프의 즐거움을 배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인드라이브는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6일까지 제품을 사면 3만원을 할인해 주고, 나이키 골프공도 준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고도까지 알려주는 스마트한 골프용품 등장
파인디지털, GPS 탑재한 골프 거리 측정기 '파인캐디 UP-300' 출시
발행일 : 2014-03-20 13: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