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지난 26일 대경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규어 코리아는 대경대학교 자동차 딜러과와 산학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재규어 랜드로버 특강`을 정규 과목으로 개설하고 임직원을 특임 교수로 파견했다. 지난 학기에는 프로 세일즈맨이 알아야할 지식을 주제로 교육했으며, 우수 학생 3명을 선발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 강의에 참여한 총 20명의 재학생에겐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회사의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대표이사는 "시행 첫해인 올해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를 거친 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은섭 대경대학교 총장은 "대경대는 국내 자동차 산업을 견인할 인재 양성으로 화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2012년부터 국내 자동차 정비 관련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재규어 코리아, 대경대에 장학금 수여
재규어, 대학생에 전문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기회 마련
발행일 : 2014-03-27 10:3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