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노동조합 주관으로 조합원 가족 250여명을 초청,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역사문화기행’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방문한 조합원 가족들은 옛길 박물관 견학,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방문, 장원급제 과거길 도보 탐방 등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답사했다.
쌍용차는 임직원가족 공장초청행사 및 임직원자녀 대상 영어캠프 등 다양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돌아보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연 2회 가족 초청 역사문화기행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규한 노동조합위원장은 “역사문화기행을 통해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도 하고 살아 있는 역사 공부도 할 수 있어 조합원들의 참여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일과 가정에 모두 충실하고 한마음 일체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