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14시즌 막이 오른다.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이달 20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 3개국을 넘나드는 대장정을 시작한다. 올 시즌은 총 8전으로, 이 중 3번은 일본(1회)과 중국(2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4개 클래스 중 메인 클래스인 ‘슈퍼6000’엔 사상 최다인 13개팀이 총 20대의 스톡카를 내놓는다. 배기량 6,200cc 급의 ‘괴물카’들이 펼치는 스톡카 레이스가 올 시즌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이란 게 업계 관계자들의 평.
오는 8월에는 중국 대표 모터스포츠대회인 CTCC(차이나투어링카챔피언십)와 함께 아시아 모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에서는 두 주관사의 경기뿐만 아니라 슈퍼카 레이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슈퍼레이스의 김준호 대표는 “모터스포츠가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가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며 “어린이날 이벤트,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나이트레이스 등 일반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한발 더 앞서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올해 비전을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홈페이지 (http://www.superrace.c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