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새 패밀리 룩을 입힌 `SM3 네오(Neo)`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SM3 네오는 새 디자인을 반영하고, 편의기능을 강화했다. 양쪽 헤드램프를 잇는 전면 그릴과 정중앙에 위치한 `태풍의 눈` 로고, 하단에 적용한 LED 주간 주행등과 크롬 베젤 등이 주된 특징이다.
또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와 전방 경보장치가 새롭게 탑재됐으며, 17인치 투톤 알로이휠과 시트 패턴의 디자인을 각각 바꿨고, SK 3D 티맵(T-map)이 탑재된 스마트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밖에도 닛산 H4Mk 엔진과 무단 변속기가맞물려 복합연비 기준으로 ℓ당 15.0km의성능을 낸다.
새 차는 5개 트림으로 운영되며,가격은 PE 1,575만원, SE 1,700만원, SE Plus 1,820만원, LE 1,940만원, RE 1,995만원이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SM3는 판매가 늘고 있다. 이에 회사는 ‘SM3 Neo’ 디자인 변화를 앞세워판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SM3는 올해 1분기4,645 대를 팔았고, 작년 동기 3,502대와 비교해32.6% 늘었다. 이에달라진 스타일과 함께 고객만족도가 높은 효율적인 파워트레인을 부각시켜 스타일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젊은 층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