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서비스 오픈 3년 만에 월 평균 이용률 1,000% 성장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쏘카회원은 현재12만명이며, 70%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7만여명을 유치하는 등 관심이 높아지자 월 평균 이용 건수도 크게 늘어 올 상반기 월 평균 이용건수 2만5,000건을 기록했다.지난 1년 동안 쏘카존 약 400여 곳을 추가해 현재 총 530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차도 700여 대에 달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카셰어링 시장이 전체적으로 커지면서, 연말엔 회원수가 35만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 카셰어링 업체 중 유일한 벤처기업으로 성장한 쏘카는 이용자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커뮤니티`와 `이전 사용자 평가시스템`, `SNS를 통한 간편 로그인 기능` 등을 도입했고, 이를 통해 서비스 개선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이 회사는 오는 7월까지 서비스 차를 1,000대까지 확보하고, 3년 안에 5,000대로 확대하며, 올해 광주와 대전에서도 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이다.
쏘카 김지만 대표는 "앞으로도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올바른 카셰어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쏘카는 지난해 8월 콜라보레이티브 펀드(Collaborative Fund)로부터 국내 최초로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회사 C.I가 `201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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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3년만에 이용률 10배 늘어
오는 7월까지 서비스 차 1,000대까지 확보하고, 3년 안에 5,000대로 늘릴 것
발행일 : 2014-05-23 04: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