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4 부산모터쇼에 참가해역대 최대 규모로 전시장을 꾸미고, 콘셉트카와 전기차 등 24개 자동차를 전시했다.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6월8일까지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서 쉐보레는 부스에 `에코테크존`, `스타일존`, `터보존`, `캠핑존`, `브랜드존` 등 주제로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말리부 디젤, 트랙스, 스파크EV 등 24대를 배치한다. 또 6월26일 전세계 동시 개봉하는 `트랜스포머4`에서 주인공 `범블비`로 출연하는 컨셉트카 `카마로`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밖에도 퀴즈, 레이싱 게임 등 관람객이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자전거 페달로 전기차 스파크EV를 충전하는 이색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31일엔 이재우 감독과 안재모 선수가 활약하는 쉐보레 레이싱팀 사인회가 열리고, 6월6일엔 쉐보레 말리부 광고 모델 정우가 부스를 찾아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환경과 함께 성장한다는 중장기 제품전략과 더불어 국내 부품사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브랜드를 성장시키고,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개막 현장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3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2시까지 한국지엠 블로그, 쉐보레 홈페이지, 아프리카TV, 유스트림에 접속하면 시청할 수 있다.
부산(경남)=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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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쉐보레, "친환경 제품 앞세운다"
주제별로 전시공간 마련하고 24개 제품 전시
발행일 : 2014-05-29 02:0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