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GDP 성장률
올해 3·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부동산 경기 호조와 정부 내수 진작책
등의 영향으로 5년 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5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올 3·4분기 GDP
성장률(잠정치)은 전기대비 1.3%를 나타냈다.
이는 5년 3개월 만에 최고치로 속보치보다 0.1%포인트 더 올랐다.
분야별로 건설업은 주거용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5.6% 증가했고,
서비스업은 도소매 및 음식숙박, 운수 및 보관, 보건 및 사회복지 등이 증가
하여 1.0% 성장했다.
제조업은 LCD, 선박 등이 부진했으나 반도체, 휴대폰 등이 증가하면서 0.1%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