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한국도로공사는 서해대교에 대한 안전점검으로 서평택
IC∼송악IC 양방향 13㎞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전날 화재 이후 이날 오전까지 건설기술연구원 등 8개 기관과 1차 안전점검을 벌여 불이
난 목포방면 2번 주탑에 연결된 케이블 1개가 끊어지고 2개가 손상된 것을 확인했다.
도로공사는 오전 10시 2차 안전점검을 진행한 뒤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이날 오후부터
통행을 재개할 방침이다.
다만 교통동제로 서해대교 구간에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