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상
임권택 감독의 아들 권현상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권현상은 "사실 어렸을 적부터 영화를 무척 좋아했다.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재밌을 것 같은데 하는 호기심이었는데 집에서는 반대를 많이 하셨다"고 밝힌 바 있다.
권현상은 이어 "공부해서 공대에 가야 한다고 거의 세뇌 수준의 주입식 교육을 받았다"며 "자연계로 쭉 공부를 했는데 결국엔 연극영화과에 지원을 했다. 1학년 마치고 군대도 다녀왔고 다른 일을 할까 생각도 했는데 결국 여기로 왔다"고 고백했다.
한편, 임권택 권현상 부자는 지난 11월 26일 첫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유산`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