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김소현이 자신의 샤워 모습을 남편 손준호가 훔쳐본다고 했던 발언이 관심을 모은다.
과거 뮤지컬배우 김소현은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소현은 “8년 연하의 남편이 샤워하는 걸 훔쳐본다는데 사실이냐”는 MC의 질문에 “샤워하다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돌아보니 남편이 훔쳐보고 있더라. 내가 부끄러움을 많이 타 몸을 가리고 다니니까 장난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MC들은 “온수로 씻나, 냉수로 씻나 감시하는 것”이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9일 방송한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김소현의 남편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출연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