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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엔터 대표 "신은경, 더이상 거짓말 말길" 눈물 고백

발행일 : 2015-12-11 07:24:47
신은경
출처 :/sbs <신은경 출처 :/sbs>

신은경 사태에 대해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신은경에 민사소송을 제기한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고송아 대표가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입장을 밝혔다

런엔터테인먼트 고송아 대표는 "내가 이 일을 시작한 지 10년이 됐다. 태어나서 단 한번도 이런 소송 사건에 휘말려 본적이 없다. 신은경과 계약을 한 뒤부터 사채업자들이 몰려왔고 빚도 끝없었고, 나는 쉼없이 일을 하고 돈을 갚았다"며 "하루는 채무에 대한 문자를 보낸 적이 있었다. 신은경은 `지금 촬영중인 배우한테 무슨 짓이느냐`라고 하더라. 나는 그저 채무 빚만 변제하라 이거다"라고 말했다.

고 대표는 "신은경에 14억 채권이 있었지만, 채권자 분들을 만나며 5억 정도 원금과 이자를 깎았다. 합의해서 갚은 채권은 8억이 조금 넘는다. 8억2천이다. 총 10억2000만 원을 갚았다"며 "이를 4년 동안 반복했다"고 했다. 고 대표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또한 그는 신은경에 바라는 점에 대해 "더 이상 거짓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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