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11일 영화 ‘히말라야’ 속 무택(정우)과 수영(정유미)의 결혼식 스틸컷이 공개됐다.
이 스틸컷은 오로지 산만 보고 달려온 우직한 사나이 무택과 그가 산보다 사랑한 유일한 여자 수영은 대학교 산악부 선후배로 만나 5년간 사랑을 키워온 장수 커플로 공개된 스틸컷은 그 둘이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다.
이석훈 감독은 “대원들의 끈끈한 동료애만큼 중점을 둔 것이 사랑하는 사람을 산에 보내야하는 연인, 가족의 애틋한 마음이었다. 정우와 정유미는 더할 나위 없는 호흡으로 무택과 수영을 연기하며 가슴 따뜻한 사랑을 보여주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우는“정유미와는 실제 대학교 선후배 사이다. 촬영장에서 호흡을 여러 번 맞춰보지 않아도 전혀 어색함 없이 연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