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라
진보라가 헤어진 남자친구의 SNS를 자주 확인한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아홉수 인생’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서태화, 방송인 김경란, 피아니스트 진보라, 그룹 미스에이 멤버 페이, 개그맨 서태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보라는 언제 자신이 나이를 먹었다고 느끼냐는 질문에 “헤어진 남자친구가 어린 여자를 만날 때 그렇다”고 대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MC들은 이에 “전 남자친구의 SNS를 확인하냐” 물었고, 진보라는 “솔직히 자주 보게 되지 않냐”며 “궁금하니까 찾아보게 된다. 헤어졌다고 어떻게 딱 끊나”라고 덧붙였다.
진보라는 또한 “어린 나이와 예쁜 얼굴 중에 어느 것이 더 신경 쓰이냐”는 질문에 바로 “어린 나이가 더 신경 쓰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한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