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양미라
택시 양미라, 양은지 자매가 출연한 가운데 이들의 에피소드가 관심을 모은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배우 양미라, 양은지 자매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양은지는 “예전에 언니가 힘들었던 시기에 화장실에 문을 잠그고 들어가면 혹여나 나쁜 선택을 하지 않을까 의심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양은지는 “어느 날은 언니가 화장실에 들어간 뒤 한참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 오열하면서 문을 두드리고 소리친 적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양미라는 “그때 내가 문을 잠근 게 아니라 문을 세게 닫아서 문이 잠겼었다”며 “나는 당시 안에서 신나게 샤워를 하고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