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출처:/ 심형탁 인스타그램>

마리와 나

마리와 나에 출연하는 배우 심형탁의 도라에몽 발언이 눈길을 끈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노은 PD를 비롯해 방송인 강호동, 그룹 쿨 이재훈, 가수 서인국, 배우 심형탁, 김민재, 그룹 아이콘 김진환, 비아이가 참석했다.

심형탁은 이날 현장에서 “저는 (도라)에몽이를 사랑하지만 저에게 돌아오는 사랑이 없는 반면 애큐(반려동물 이름)는 제가 애정을 주는 만큼 사랑을 되돌려줘서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심형탁은 이어 “도라에몽보다 반려동물이 더 좋다는 얘기인가”라는 질문에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리와 나’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 동물을 돌보지 못하게 된 주인을 대신해 스타들이 반려 동물을 돌봐주는 신개념 동물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16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한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