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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멧돼지 6마리 이상, 주의 경보 "약초 채취 등 자제해야"

발행일 : 2015-12-16 13:13:29
삼척 멧돼지 / 사진=YTN 뉴스 캡처 <삼척 멧돼지 / 사진=YTN 뉴스 캡처>

삼척 멧돼지 4마리가 주민을 습격해 1명이 숨졌다.

지난 15일 낮 12시 15분께 강원 삼척시 가곡면 탕곡리에서 겨우살이 채취 중이던 마을 주민이 2명이 멧돼지 4마리의 습격을 받았다.

이 사고로 심모씨가 멧돼지에게 허벅지를 물렸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심씨와 함께 겨우살이를 채취하던 오모씨는 심신불안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삼척경찰서는 16일 마을 주민 2명을 습격한 멧돼지떼가 기존에 알려진 4마리보다 많은 6마리 이상인 것으로 보고 탕곡리 일대는 물론 태백, 경북 울진과 봉화에 주의 경보를 내리고 대비하도록 통보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가 없도록 약초 채취 등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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