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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3개 "2년간 욕실 욕조는 한번 사용"

발행일 : 2015-12-17 13:42:50
주병진 / 사진=채널A <주병진 / 사진=채널A>

주병진 집 공개에 김민준이 "소, 말 키워도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주병진의 집이 공개된다.

주병진의 집은 4개의 테라스외 4개의 게스트 룸, 그리고 3개의 화장실과 사우나 시설을 갖춘 욕실이라고 한다.

배운 김민준은 “소, 말을 키워도 되겠다”며 놀라워 하는 모습을 보였고, 제작진은 “주병진이 집이 커서 반려견을 못 찾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는 농담까지 던졌다.

이에 주병진은 집을 공개하면서 “어릴 때 너무 가난해서 돈을 많이 벌면 좋은 집에 살고 싶었다”며 “좋은 욕실도 갖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병진은 “2년간 욕실 욕조는 한번 사용했다”며 “사우나 하고 싶으면 목욕탕에 간다”고 말해 놀라움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집이 공개될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독거남’들이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관찰 프로그램으로 주병진과, 김민준, 현주엽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오는 18일 밤 11시에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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