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박명수의 과거 미담이 새삼 화제를 모은다.
박명수는 과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택시에게서 접촉사고를 당한 바 있다.
뒤따라오던 택시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박명수의 차량을 추돌했던것.
하지만 박명수는 피해자임에도 해당 택시기사가 70대의 고령인데다가, 회사 택시를 운전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수리비를 자신이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현장에서 역시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웃으며 사고 현장을 마무리 지은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낸 있다.
이후 그는 MBC`섹션TV연예통신`에 출연해 이에 대한 후일담을 공개하며 수리비를 전액 자가부담한 이유에 대해 "어르신이 택시 운전을 하는 분인데 날 보고 엄용수라 하더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더 이상 소통이 안될 것 같고 나도 빨리 가야 되니 `어르신 건강하게 운전 잘하십쇼` 하고 끝낸 것이다"고 쿨하게 설명하게 대인배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명수,멋지다", "박명수 역시 명수옹", "박명수 헐", "박명수 대박", "박명수 짱"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수희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