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생산자물가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생산자물가가 5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11월 생산자물가지수(2010=100)는 99.31로 10월(99.65) 대비 0.3% 하락했다.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2010년 4월(98.97) 이후 5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지난 7월(101.40)에 전월대비 0.4% 내린 이래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작년 8월부터 16개월째 내렸다.
농림수산품이 전월 대비 1.7% 상승했고, 공산품은 제1차 금속제품,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이 내려 전월 대비
0.8% 하락했다.
서비스는 운수, 부동산 등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0.1%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