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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솔직 발언 "나이 90에 혼자일까봐 무서워, 결혼하고 싶다"

발행일 : 2015-12-19 10:27:56
박소현
출처:/ tvN '어쩌다 어른' <박소현 출처:/ tvN '어쩌다 어른'>

박소현

박소현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박소현은 지난달 5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박소현은 "내가 구십이 됐는데 이대로 혼자 손자 손녀도 없고 신랑도 없을까 봐 무섭다"고 토로했다.

이어 "당연히 생각하게 된다. 환갑에는 손자가 당연히 있을 거라고"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MC 양재진이 "좀 늦춰. 칠십으로"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박소현은 이에 "근데 결혼을 안 하고 싶으신 마음은 없으신 것"이냐는 서경석의 질문에 "없죠. 없죠"라며 결혼에 대한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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