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아프로디테
복면가왕 아프로디테가 가수 이수영으로 밝혀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이수영은 과거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이수영은 “부부싸움 할 때도 목소리 톤이 조용하냐”는 MC들의 질문에 “우리 부부는 아이가 있기 때문에 소리 내서 싸우면 안 된다”고 답했다.
이수영은 이어 “혹시나 시끄러울까봐 부부싸움 할 때 한 편의 무성영화처럼 무음으로 싸운다”고 말하며 소리 없이 싸우는 모습을 흉내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수영은 또 “아들이 아기일 때는 TV에 염색한 긴 머리의 여자 연예인만 나와도 엄마인줄 알았다”며 “미쓰에이 수지를 보면서 엄마라고 부를 정도”라고 덧붙여 한번 더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