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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서언, 서준 쌍둥이가 소녀시대 수영과 짧은 데이트를 즐겼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109회 ‘아빠라는 이름의 힘’이 방송됐다.

이날 추성훈의 UFC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사랑의 집으로 간 서언, 서준 쌍둥이는 소녀시대 수영과 첫 만남을 가졌다.

앞서 수영은 여러 매체를 통해 서언, 서준 쌍둥이를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그녀의 바람과 달리 서준은 첫 만남에서부터 차도남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서준은 수영이 말을 걸자 멀리 달아났고, 케이크를 먹여주려 하자 부끄러운 듯 얼굴을 돌렸다.

또 서준은 수영의 간절한 구애를 거절한 뒤, 그릇에 얼굴을 파묻고 케이크를 먹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