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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연예대상, 유재석 재치 발언 "난 가능성 없지만, 현장 와보니..."

발행일 : 2015-12-27 08:33:34
kbs연예대상
출처:/ KBS2 '연예대상' <kbs연예대상 출처:/ KBS2 '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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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연예대상이 성황리에 끝난 가운데, 개그맨 유재석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15 KBS 연예대상`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상 후보자는 이휘재, 유재석, 이경규, 강호동, 신동엽, 차태현으로 총 6명이었고 이들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에 유재석은 "난 가능성이 없다는 걸 알고 왔다. 그런데 현장에 오니 욕심이 난다. 분명히 못 받는 걸 아는데 속에 불이 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두 명 정도를 보고 있다"며 "차태현이나 이휘재가 받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5 KBS 연예대상`의 영예의 대상은 개그맨 이휘재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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