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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비밀의방 서유리, 악마의 편집 희생자 "노력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어요?"

발행일 : 2016-01-02 16:50:11
코드 비밀의방 서유리
출처:/ KBS '안녕하세요' <코드 비밀의방 서유리 출처:/ KBS '안녕하세요'>

코드 비밀의방

`코드 비밀의방` 서유리가 악마의 편집을 지적했다.

서유리는 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오)현민이가 자기가 답에 근접한 것 같다고 코드 입력할 때 넣는 카드를 한장 자기한테 주면 알려주겠다고 참가자 전원에게 말했고, 저 포함 두명이 현민이에게 카드를 주고 답을 받았습니다. 정확히 모니터는 못 했는데 제가 쓴 상황이 사실이었고 미인계 써서 답을 받았다니..."라며 억울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 "인터뷰때 학교다닐 때 수학은 애초에 포기했었고 저는 아마 여기서 학벌이 제일 낮을거에요. 그래서 아마 빨리 떨어질 것 같은데 최선은 다해보고 떨어지곘습니다, 라고 했던 기억이 나요. 최선을 다했는데 하나도 못 풀었냐고 하시는 건 뭐라고 할말이 없어요. 개인적으로 속상합니다. 제가 다른 참가자에게 공유한 부분도 적지만 있어요. 방송의 캐릭터나 재미를 위해 편집했다고 생각해야 하는건지 당황스럽습니다"라며 속내를 내비쳤다.

서유리는 이어 "한가지 더 말슴드리자면 저런 상황에서 문제를 풀려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어요? 다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각자가 가진 수학적 능력의 차이가 나는 것이고 그게 노오오오오력 한다고 뚝딱 풀어지는 것도 아니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1일 방송된 JTBC `코드-비밀의 방`에서 3번째 코드 탈출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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