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역대 최고액
미국판 로또 `파워볼`의 당첨금이 역대 최고액을 갱신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44개 주와 워싱턴D.C, 푸에르토리코·버진아일랜드 등 2개의 미국령 지역을 포함한 총 47개 지역에서 발행되는 다주간(multi-state) 로또 복권 `파워볼`의 당첨금이 로또 사상 최고액인 9억 달러, 한화 1조 79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6일 새해 두 번째 추첨일에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구매자가 증폭했고 당첨 예정금도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
이번 추첨에서 1등에 당첨되는 사람은 30년간 연금으로 나눠 받거나 현금으로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에 5억 5천800만 달러, 우리 돈 6천6백억여 원 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