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복면가왕 `캣츠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극에 달한 가운데,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연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싶은 마음에 이미지 변신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예뻐지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성형을 했다"며 자신의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소속사는 "가수는 양악 수술을 할 수 없다. 차지연이 눈과 코끝을 조금 성형한 것은 맞지만 양약 수술은 하지 않았다"라며 "2년 전 지금과 다른 사진은 당시 뮤지컬때문에 지금보다 더 살을 찌웠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캣츠걸의 마이크 잡는 습관과 무대 위에서의 습관 등이 차지연과 비슷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캣츠걸이 마이크를 오른손으로 잡고 노래를 부르다 왼손으로 넘기는 것, 그리고 마이크를 잡은 손가락을 접었다 폈다 하며 박자를 맞추는 습관이 차지연과 똑같다는 것.
또한 폭발적인 가창력과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로 압도하는 무대 장악력과, 키가 170cm를 넘는 장신인 점 또한 차지연을 떠올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