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연예
HOME > 연예

유시민 흑역사 공격? 전원책 발언에 "백바지 아닌 베이지색 면바지였다"

발행일 : 2016-01-15 08:57:49
유시민 / 사진=JTBC '독한 혀들의 전쟁 - 썰전' <유시민 / 사진=JTBC '독한 혀들의 전쟁 - 썰전'>

유시민 팟캐스트 박보검으로 첫 등장.

14일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 - 썰전`에서 전원책 유시민이 새 논객으로 첫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김구라가 "MBC 100분 토론에서 최우수 논객상을 수상했다. 보수 논객의 대표 주자. 일명 `전거성`으로 불리는 전원책 변호사"라고 소개했고, 전원책이 "편집할 때 좀 더 휘황찬란하게 만들어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구라가 "16·17대 국회의원과 44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하셨다. 화려한 정치 이력을 뒤로하고 현재 `팟캐스트의 박보검`으로 불릴 정도로 핫하다. `진보계의 사이다` 유시민 작가"라고 소개했다.

특히 유시민이 `전 장관`이라는 호칭을 사양하자, 전원책이 "전직을 숨기는 이유가 국회의원 때 백바지 사건 때문"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03년 4월 재보선 당선 직후 유시민 전 의원이 국회의원 선서를 위해 흰색에 가까운 옅은 베이지색 면바지를 입고 국회 본회의장을 찾았다.

유시민 전 의원은 "국회는 일하는 곳이어서 일하기 편한 차림으로 왔다"고 설명했으나, 20~30명의 당시 한나라당 의원은 의상을 문제 삼으며 집단 퇴장했다. 유시민 전 의원을 비롯한 3명의 당선자는 결국 국회의원 선서를 다음날로 미뤄야 했다.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