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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림, 총 80억 사기 당한 원조 문제사위 "아내와 임하룡 선배 주선으로 만나"

발행일 : 2016-01-15 10:51:58
최홍림 /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최홍림 /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최홍림 자신의 80억 빚을 아내가 갚아줬다고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최홍림은 아내에 대해 “임하룡 선배 주선으로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홍림은 "집 앞으로 오라고 해서 갔는데 큰 상가에서 내려오길래 원룸에서 살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전체가 자기 집이라고 하더라. 결혼해야겠다, 잘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최홍림은 “미국 석탄사업, 아르헨티나 철강사업, 필리핀 금괴사업까지 총 80억 사기를 당한 원조 문제사위”로 소개됐다.

이에 최홍림은 “80억 빚을 우리 아내가 다 갚아줬다”며 “처갓집도 조금 도와줬다. 아내가 70%, 처가가 30% 정도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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