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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임창용 '4000만원 상당의 카지노 칩을 빌려 바카라 도박' 벌금 1천만 원 약식명령

발행일 : 2016-01-15 11:35:38
오승환 임창용 / 사진= YTN 뉴스 캡처 <오승환 임창용 / 사진= YTN 뉴스 캡처>

오승환 임창용에 각각 벌금 1천만 원이 선고됐다.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은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기소된 오승환 임창용에게 벌금 1천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이는 검찰이 청구한 벌금 7백만 원보다 높은 형으로 단순도박죄에 선고할 수 있는 벌금의 최고형이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2014년 11월 29~30일 마카오 소재 G호텔 VVIP룸에서 한화 4000만원 상당의 카지노 칩을 빌려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로 오승환 임창용를 약식기소했다.

이에 지난 KBO는 8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 후 해외원정도박으로 약식 기소된 야구선수 임창용과 오승환에게 징계를 내렸다.

임창용과 오승환은 KBO리그 복귀 시 `시즌 경기 수의 50% 출장정지`라는 징계를 처분했다. KBO는 또한 별도로 선수단 관리를 소홀히 한 책임으로 임창용의 전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에 1천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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