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천식
`사람이 좋다` 문천식이 애틋한 부성애를 보였다.
23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개그맨 문천식의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문천식운 아들이 태어나자마자 난치병에 걸렸다는 사실은 자신을 다시 태어나게 했다고 고백했다.
문천식은 "솔직히 큰아들이 태어나자 마자 의사에게 난치병이라는 소리를 들었고 돈 많이 벌어야겠다. 그러려면 건강해야겠구나"라는 생각에 "정신을 바짝 차렸다"고 털어놨다.
한편, 문천식 부부의 첫째 아들 주완이는 선천성 희 귀질병을 갖고 태어났다. 아이는 신생아 0.2~0.5%에서 발견되는 선천성 화염성 모반을 갖고 태어났다. 화염성 모반은 모세혈관으로 이루어진 양성종양으로 붉은 반점이 피부에 나타나는 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