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한파경보
서울에 5년만에 한파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전국 각지에도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서울 지역의 한파경보 발령은 2011년 1월 이후 5년만의 일이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지고 평년값 대비 3도 이상 낮거나,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은 서울 외에도 경기 남부, 충북, 경북, 인천 등 각지에 한파경보를 발령했다.
경기 김포·고양·의정부, 강원 산간, 충남, 세종 등에는 22일 오후부터, 경기 연천·양주·파주, 충북 제천 등에는 18일과 22일 오후부터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한편 기상청은 "동파방지, 화재 예방 등 건강 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