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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유재석, “돈 못갖고 다니자 과거 형들이 ‘거지냐’고 하더라”

발행일 : 2016-01-28 22:27:33
해피투게더
출처:/KBS2 캡쳐 <해피투게더 출처:/KBS2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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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유재석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유재석은 과거 SBS`런닝맨`에서 자신의 무명시절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게임중 추억의 음식점을 찾은 유재석은 "내 차를 타고 와서 스테이크를 마음껏 먹는 게 소원이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그는 "과거 스테이크는 비싸서 먹지 못했다"며 "부대찌개를 인원수대로 못시키고 적게 주문해서 라면을 많이 넣어서 먹었다"며 "형들이랑 갔는데 돈이 없을 때라 나눠내기로 한 돈 마저 없어 눈치를 봤다"며 "한 형이 `너 거지냐. 돈 좀 가지고 다녀라`더라. 그래서 울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헐", "해피투게더 , 대박", "해피투게더 , 짱", "해피투게더 , 그랬구나..", "해피투게더 , 슬퍼"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수희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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