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황치열이 화제인 가운데 가수 박정현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박정현 편에는 참가자로 가수 황치열이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황치열의 노래를 들은 MC 김범수는 "개인적으로 목소리가 너무 아깝다. 타고난 톤이다. 묵혀두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정현 또한 "목소리를 묵혀두는 건 죄다. 계속 음악을 해 달라. 못 알아봐서 죄송하다"다며 격려했다.
한편, 6일 오전 황치열 측에 따르면 황치열은 지난 5일 오후 10시(현지시간) 방송된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에서 중화권 톱가수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날 황치열은 제임스 본드의 테마 음악을 빅뱅의 `뱅뱅뱅`의 도입부과 중반에 삽입해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특히 황치열은 대부분의 노래 가사를 중국어로 소화했고, 일부 랩과 "총 맞은 것처럼, 뱅뱅뱅" 부분만 한국어로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