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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애끓는 울화통 '믿었던 스태프에 이름표 강탈' 분노

발행일 : 2016-02-07 22:00:00
런닝맨 유재석
출처:/ SBS '런닝맨' <런닝맨 유재석 출처:/ SBS '런닝맨'>

런닝맨 유재석

런닝맨 유재석이 스태프에게 이름표를 뜯기는 참사를 당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제 5대 런닝맨 최강자전`을 뽑기 위한 테스트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순발력 1차 테스트로 기습 이름표 어택을 이겨내고 촬영 장소로 오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조심스럽게 길을 걷던 유재석에게 "사진 찍어달라"며 팬들이 다가왔다. 유재석은 팬들에게 상냥하게 굴며 사진을 찍어줬고, 동시에 자신의 이름표를 떼어가려는 동작을 막을 수 있었다.

그러나 유재석에게 `런닝맨` 스태프가 "오디오에 문제가 생겼다"며 차에 타는 것을 저지했다. 유재석은 잠시 의심했지만 촬영을 위해 스태프에게 몸을 맡겼고, 그 순간 이름표를 뜯기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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