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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심블리 출동? 주얼리박 당황! 심상정 '우리당 의원은 내가 지킨다'

발행일 : 2016-02-25 10:52:23
필리버스터 / 사진=박원석국회의원 페이스북 <필리버스터 / 사진=박원석국회의원 페이스북>

필리버스터 김광진 의원 발어 중 심상정 대표의 등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필리버스터 중 박원석 의원이 박근혜정부가 `국정원 정치`를 펴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꺼내자 새누리당 측으로부터 거센 항의가 나왔다.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자리를 박차고 연단 앞까지 나와 "그게 테러방지법이랑 무슨 상관이냐", "의제랑 상관없는 발언을 자제하라"고 소리쳤다.

이에 심상정 정의당 대표도 연단 앞으로 나와 이석현 부의장에게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를 퇴장시켜달라고 항의했다.

이후 심상정 의원실은 페이스북을 통해 “박원석 의원의 필리버스터가 계속되던 조금 전,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항의하러 나오자 부리나케 심블리가 출동했다는 소식입니다. 특유의 복식호흡으로 `방해하는 사람 퇴장시켜 달라`며 걸크러쉬를 시전했다고. ‪#‎우리당_의원은_내가_지킨다‬ ‪#‎당대표_캐리‬”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심상정 의원실은 “박원석 의원. 9시간 30분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3달 남짓 남은 19대 국회, 반짝반짝 빛나는 다섯명의 정의당 의원들을 소중히 기억할 것입니다. ‪#‎한가족삘‬ ‪#‎감격의_심블리‬ ‪#‎안하던_허그작렬‬ ‪#‎주얼리박_당황‬”라고 전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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