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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오스카의 저주? '수상한 배우들에게 불운이..'

발행일 : 2016-02-29 14:24:09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 사진='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캡처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 사진='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캡처 >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현지 시각으로 28일 열린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오스카의 저주`가 다시금 화제다.

미국 영화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스카상을 수상한 배우들에게 불운이 생긴다는 이른바 `오스카`의 저주가 있다.

특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사람이 그 후 배우자 혹은 연인과 결별을 했다는 것이다.

지난 3월 8일 제 8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블라인드 사이드`로 생애 첫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산드라블록의 경우 시상식 10일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2001년 `에린 브로코비치`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받은 줄리아 로버츠는 상을 받기 전 남자친구와의 결혼 계획을 알렸으나 상을 받은 얼마 뒤 결별했다.

2006년 영화 `앙코르`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리즈 위더스푼 또한 이후 남편 라이언 필립과 파경을 맞은 바 있다.

이외에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조연상을 수상한 배우들이 이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오스카의 저주`라는 말이 생겨나고 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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