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코나 과거 불화설 언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슈가맨 코나는 과거 방송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코나 배영준은 `당시 태석 군하고 사이가 너무 안 좋았다. 지금은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 때는 정말 싫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정태석이 양치하는 것, 시리얼을 먹는 것도 얄미웠고, 같은 공기를 마시며 호흡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고 전했다.
정태석은 `그때 내가 되게 기고만장했었다. 내가 보컬이라서 성공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후회스럽다`라고 말했다.
배영준은 `섭외를 받고 태석 군에게 전화를 했다. 목소리 듣는 순간 눈 녹듯이 그 감정들이 풀었다”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