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곤증의 뜻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식곤증의 뜻은 음식을 먹은 뒤에 몸이 나른해지고 졸음이 오는 증상을 말하는 것이다.
식곤증은 식사 후 소화기로 혈류가 몰려 뇌로 가는 혈류량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발생한다.
식사 후 산책을 하면서 햇볕을 쬐면 멜라토닌 합성을 방해해 식곤증을 줄일 수 있다.
식곤증은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졸음운전의 경우 14∼16시(12.4%)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점심식사 후 식곤증이나 장거리 운전으로 피로감을 느낄 경우 무리하게 운전하지 말고, 안전한 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운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