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가 첫 방송된 가운데 출연배우 임슬옹의 팬들이 보낸 쌀화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슬옹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팬들이 보낸 쌀화환과 자신의 사진 앞에 서 있는 임슬옹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옹대감 범인 잡으랬지 여심 잡으랬나?" "시청률캅! 오~ 대박 감 조아! 오대감!" 등 재치있는 화환 문구가 보는이들까지 웃게 만든다.
한편, 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 (황주하 극본, 유인식 연출)에서는 뉴욕에서 서울로 떠나온 고윤정(김성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윤정은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던 도중 작은 소란에 휩쓸리고 만다. 오승일(임슬옹)과 대치하던 범인이 도주하며 그의 찻잔을 깨트린 것.
고윤정은 일본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를 몰며 범인을 추적했다. 이어 심상치 않은 발차기와 업어치기 기실로 범인을 체포했고, 이어 자신의 정체를 추궁하는 오승일에게 "나? 그냥 아줌마야"라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