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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이대호, 중전안타 기록 "90마일 직구 그대로 쳐올려"

발행일 : 2016-03-06 14:11:01
오승환 이대호 
출처:/ YTN 방송화면 캡처 <오승환 이대호 출처:/ YTN 방송화면 캡처>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6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7회 1루 대수비로 출전했다.

어어 8회 첫 타석에서 에인절스의 투수 A. J. 핵터의 초구를 상대로 안타를 쳐 올렸다. 이는 메이저리그 첫 안타였다.

이대호는 90마일짜리 직구를 맞받아치며 시범경기 데뷔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한 셈.

이후 이대호가 1루 진출 후 대주자 벤지 곤잘레스로 교체됐고, 그가 덕아웃으로 돌아왔다.

한편, 같은날 오승환은 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위치한 로저딘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회말 2사 만루 위기에 마운드에 교체 투입됐다.

오승환은 안타없이 무실점으로 상대타선을 틀어막으며 만루 위기를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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